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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당근마켓을 통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면서 피싱 범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피싱과 관련된 사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외국인 피싱 사례를 통해 당근 부동산 거래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수법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당근마켓에 부동산 매물을 등록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번역기 말투로 외국인에게서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외국인은 집의 상태, 주변 상권, 병원 위치, 학교와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물어보며, 집을 보러 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싱범이 제안하는 방문 날짜는 대부분 현재와는 먼 기약 없는 미래입니다. 날짜가 다가오면 일정을 미루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사기

    이들은 다른 메신저 사용을 제안하며, 핸드폰 번호나 카카오톡 아이디를 요구하는데요, 이때 외부 링크로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설치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경험담

    당근 부동산

    저는 최근 당근에 부동산 매물을 등록하고,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처럼 보였으나, 대화를 진행하면서 번역기 특유의 어색한 문장들이 느껴졌습니다. 상대방의 거래 내역이 없었고, 온도도 기본 값인 36.5도였습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신고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당근 부동산 외국인 사기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대화를 계속 나누던 중, 그 사람은 제 연락처와 메신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금 의심스러웠지만, 저는 연락처만 알려주고 카카오톡 대신 문자 메시지로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당근 부동산 외국인

    얼마 지나지 않아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은 벤츠 차량고양이였고, 이름은 ‘효리’였습니다. 그러나 당근에서 사용한 닉네임은 ‘나나’였기 때문에 더욱 의심이 되었습니다.

     

    연락을 계속 주고받던 중, 외국인이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외국에서 자랐지만 한국인이라고 했습니다. 이상한 말투에 상대방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거래를 중단하고 부동산을 통해 대화하자고 했더니 그 후로는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당근 부동산 외국인 피싱 신고 방법

    당근 부동산 외국인 신고
    당근 부동산 외국인 신고 방법

    당근 외국인 피싱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신고 방법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당근 앱 내에서 신고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채팅방 상단의 점 3개를 눌러 신고하기를 선택하고, 외부 메신저 유입 등의 이유를 적으면 됩니다. 신고된 상대방은 당근 고객센터에서 검토 후 이용 정지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도 대화 상대를 차단하고, 내 프로필을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면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근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피싱 수법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꼭 확인하셔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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